국립암센터, 휴일 건강 돌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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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휴일 건강 돌봄이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2.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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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일요 암예방검진 실시

국립암센터(원장:이진수)가 평일 검진이 여의치 않은 국민들을 위해 3월부터 일요 암예방검진을 실시한다.

일요 검진은 개인 검진이 3.13, 5.29, 9.25, 11.20 등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진행되고, 건보공단 검진이 3.13, 9.25 등 상․하반기 각 1회씩 시행된다.

이진수 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쉽지 않은 국민들이 일요일을 이용, 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암예방검진센터는 지난해 암예방 검진주치의제를 도입해 개인 고객에게 암예방서비스의 일관성, 연속성, 편의성을 제공, 생애주기 기초 평생 암예방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치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개인 검진을 받은 모든 검진고객은 언제든지 ‘검진주치의’와 건강상태에 대해 1:1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검사를 최소화하고 맞춤검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검진센터는 분야별 전문의에 의한 질 높은 암집중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정 질병 발견시 해당클리닉에 바로 연결,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한편 72만명에 달하는 암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하여 2차암 발생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으로부터 40%만이 2차암 검진에 대한 권유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화 암예방검진센터장은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특성화된 맞춤형 토탈케어 프로그램이 필요해 맞춤형 암예방 검진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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