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권국에서 시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0년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법무부 연수원에서 다문화사회와 커뮤니티 통역, 통번역을 위한 고급 한국어, 통번역의 이론과 실제, 법률 직업문화와 윤리, 민사법 이해, 검찰프로세스 이해, 형사절차의 이해, 수사와 인권, 법정통역 사례발표 등 22개과목 5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수현은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전국 법원, 검찰청, 경찰서 등에서 전문 통번역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한편 전남대학교병원은 2009년 2월 전국 대학병원 최초 아시아홍보사절을 발족하고 현재 광주 및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중국, 일본인 출신 여성 등으로 자국어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10개국 14명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근무토록 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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