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고 빠른 차별화된 건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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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빠른 차별화된 건진서비스 제공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0.12.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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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완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건강증진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2월 21일 본관 13층에서 문정일 병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진 베네딕도 원목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관 12ㆍ13층으로 확장 이전한 건강증진센터는 ‘맞춤형 건강검진체계 구축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창조’를 목표로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첨단의료장비 도입, 전문인력 구성과 특화된 검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정직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사결과 판정을 기존 촉탁의 외에 12명의 병원 교수진이 판정하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판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각종 첨단장비를 통한 정밀 검진 후 촉탁의와 더불어 교수진이 부위별로 판정하여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검진 결과 역시 각 분과별 외래교수에 의해 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검진은 무증상 시기에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심각한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과 함께 질병이 발견된 경우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진료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질병 발견 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료를 당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대장내시경검사을 통해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 용종의 크기와 개수를 판단하여 즉시 제거가 가능한 경우 검사와 동시에 용종을 제거하여 고객이 용종제거를 위해 재차 병원을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의 낭비를 막아 고객의 편의를 보장한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고객의 편의를 모도하기 위해 RFID(전자태그시스템)시스템을 구축하여 네트워크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RFID(전자태그시스템)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검사 정보를 각 검사실로 실시간으로 전송해 준다. 또 고객이 RFID 칩을 검사실 입구 왼쪽에 있는 인식기에 대면 검사실에 자동 등록되는 것은 물론 진행 상황을 고려해 가장 빨리 검사받을 수 있는 위치와 동선을 미리 알려 준다.


모든 검진은 남·여가 구분되어 있으며 뇌졸증, 여성갱년기, 심장 등 특정 질환별로 나눠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한국인에 많은 다빈도 10대 암 검진, VVIP 검진을 운영하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간호사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고객중심 건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내재된 위험인자를 찾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 실속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검진에서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에도 중점을 둬 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사항이라고 하더라도 이전의 검진결과와 본원 건강증진센터의 검사결과를 종합ㆍ분석하여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12ㆍ13층에 위치하여 들어선 순간 전망 좋은 스카이라운지를 방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또한 입구도 호텔 로비를 연상하게 하며, 골드와 블랙으로 통일한 유니폼을 입은 건강증진센터 직원의 복장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직원과도 같은 인상을 준다.


건진센터 대기공간 곳곳에 자연식물과 숯을 이용한 조경작품을 설치하여 병원 특유의 딱딱하고 답답한 분위기를 탈피하여 보다 편안한 검진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자연 채광을 살려 수검자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여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에서 검진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장내시경, 수면내시경 검진자를 위한 휴게공간 및 VIP 대기실 등도 별도로 분리 구성했고, 부인과ㆍ유방촬영ㆍ초음파 검사가 이루어지는 여성 Zone을 신설했다.


또한 바쁜 현대인을 위해 조조검진제도를 운영하여 오전 7시 건강검진을 시작하여 오전 업무시간 전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여 수검자가 업무에 방해를 받지 않고 오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장 박수헌 교수는 “건강검진이 주는 불안함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일 병원장은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사회로 돌아가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대학병원 교수의 판정으로 신뢰도 높은 진단과 양질의 진료가 어우러지는 건강증진센터의 순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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