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에 당뇨극복 희망의 푸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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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에 당뇨극복 희망의 푸른빛”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1.1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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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원·당뇨병학회, 국회 ‘점등식’

신상진 의원(한나라)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강북삼성병원 박성우 교수)는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11월 14일 오후 6시 국회의사당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갖는다.

점등식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의 영상 퍼포먼스가 함께 연출되어 국회의사당을 희망의 상징으로 새롭게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당뇨인을 위한 헌장 낭독과 함께 최근 국내 당뇨병 환자를 위한 희망의 응원곡을 제작하기도 한 당뇨병학회 홍보대사인 캔과 신인 가수 JQT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WHO와 세계당뇨병연맹이 점증하는 당뇨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2006년 12월 UN이 결의안을 채택, 각국 정부에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개발, 당뇨병의 예방, 관리, 치료를 위한 정책 시행을 촉구하면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푸른빛 점등식’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160개국 1천여개 이상의 기념비적인 건물과 유적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범지구적 행사로 이 날 각국의 주요 건축물들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조치로 푸른색 조명을 일제히 점등한다.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호주 오페라 하우스 등이 동참해 왔으며, 올해에는 미국 LA 공항, 영국 킹스턴 브릿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 등이 참가한다.

신상진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게는 질환 극복의 희망,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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