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고 싶은 병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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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고 싶은 병원 만들 것
  • 윤종원
  • 승인 2010.09.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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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인제대 상계백병원장, 비전 2015 제시
“환자중심의 진료환경 구축과 신속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3일 상계백병원장에 취임한 김홍주 원장(외과)은 이같이 말하며 제2도약을 위한 상계백병원의 ‘비전 2015’를 제시했다.

그 실천과제로 △Best Care 최고/최선의 진료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Best Research & Education 창의적 연구와 교육 선도 병원 △Open Mind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추구 △Best Management 부서별 업무의 효율적 운영 생산성 극대화 △Best Friend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 등을 강조했다.

내년 초 인증제 의료기관평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등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원장을 맡게 돼 책임감과 부담감이 앞선다는 김 원장.

우선 효율적인 진료서비스를 위해 부서별 공간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만족 친절 교육도 강화한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살려 응급의료센터를 보강하고 고령화시대 가속화에 따른 전문 클리닉을 재정비 특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료협력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병의원과의 결속을 다지는 것도 김 원장이 주력할 부분이다.

김 원장은 “빅5와의 경쟁보다는 지역사회의 거점병원으로써 일익을 담당한다는 생각으로 알찬병원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707병상 규모에 일일 외래환자 3천명을 상회하는 진료실적은 알차다는 평가를 받을만하다.

상계백병원은 20년 가까이 이어온 마들사회복지관 봉사활동, 북한산국립공원 의료봉사, 인당후원회 활동, 1사1촌 운동 등 백병원의 설립이념이 인술제세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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