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회장 문창호)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6시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박우순 의원과 원창묵 원주시장, 황보경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1960년 문창호 회장의 선친인 문명화 회장이 대전에 동아엑스선기계라는 상호로 국산 X선장치 제작을 시도하며 출발한 리스템은 2000년 회사를 부평으로 옮기고 상호를 리스템으로 변경하면서 수출에 주력해 왔다. 2005년 원주 문막으로 회사를 이전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