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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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 최관식
  • 승인 2010.08.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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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25%, 당기순이익 83% 증가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한 1천5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성장한 1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83% 성장한 93억원을 기록했다.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등 영업환경의 악화로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이 한 자릿수 성장을 한 것을 감안한다면 눈에 띄는 실적이다.

이는 위궤양 치료제인 ‘스토가’, 항암제 ‘탁솔’, 항불안제 ‘부스파’ 등 새로 출시한 제품들의 고른 성장과 상반기에 A형 간염 백신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신제품군의 고른 성장으로 주요 품목에만 집중되던 매출이 안정적으로 분산되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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