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원장 채성철)은 최근 의학 교육학제 개선을 위한 연구위원회(위원장 감신 교수)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운영위원 11명(의전원 교수)과 자문위원 7명(동창회 및 지역 의료계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현 교육체제의 성과 분석과 의과대학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채성철 원장은 “위원회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난 7월 3일 발표한 교육과학기술부 ‘의·치의학교육학제 개선지침’에 따라 의학 교육학제 변경 계획서를 대학본부에 9월 30일까지(교과부 제출기한: 10월 22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의전원은 2006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완전 전환해 올해 2월에 99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