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주의 경영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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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 경영 실천에 앞장
  • 한봉규
  • 승인 2010.07.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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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 취임 기자간담회서 밝혀
지난 4월28일 (구)한국산재의료원과의 성공적인 통합에 발맞춰 인력 5천600명과 예산규모 5조7천억 원의 대규모 공공기관을 이끌어 갈 새 수장으로 임명된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최근 간담회를 갖고 방대한 조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사람보다 중요한 자산이 없는 만큼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본주의의 경영을 실천해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이사장은또 다른 경영철학으로 고객과 직원 그 외 모든 관계자들을 섬기고 배려하는 충서의 자세를 갖고 공단을 이끌어 갈 것을 강조하며 ▲고품질 서비스를 통한 고객감동경영 ▲소통과 융화에 기초한 시스템 경영 ▲사회적 소명에 부응하는 윤리, 투명경영 등을 통해 최고 품질의 산재보험, 근로복지 서비스 기관으로 발 돋음 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공단 직원 모두는 제2의 창단을 한다는 굳은 각오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공단의 미래상과 관련해 “산재보험 사업을 더욱 집중해 선진화된 산재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강화와 더불어 미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우위 선점에 집중 하겠다”며 “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재활서비스 분야의 국내최고는 물론 글로벌 수준의 향상을 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라이프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는 데 조금의 흔들림 없을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작년 12월에 착공한 대구재활전문병원에 대해 “대구, 경북지역 최초의 산재전문병원으로서 재활전문치료기법, 표준재활진료지침, 재활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보급은 물론 대학병원과 연계해 재활치료와 교정수술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환자개인 프라이버시와 쾌적한 병상공간을 창출하는 산재병원 최초의 4인1병실의 설계 등 생활이 치료가 되는 환자중심의 병원으로서 최고수준의 재활치료시설과 재활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인 만큼 그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구재활전문병원은 재활전문병원으로서 공공기관의 새로운 모습이자 지역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재활치료의 RoLe-ModeL로서의 위상을 한껏 보여 줄 것”이라며 또 다른 의미있는 재활전문병원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신.

신임 신영철 이사장은 “ 진료전문분야의 확대 및 재활전문분야의 전문성을 향상하는동시에 의료- 재활-보상의 산재보험 One-stop 서비스 등 통합의 시너지 창출과 병원장 중심의 자율경영체계의 확립 등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적극 추진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개선에 중점을 둬 그 동안 경영수지적자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도 밝혔다.

신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공단의 존재 근거는 곧 고객인 만큼 공단의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 고객에게 강렬한 만족감과 더불어 고객 최우선, 고객감동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단 조직 또한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진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어 가는 데 모두가 함께 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철 이사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시 24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총무과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직업능력개발심의관과 함께 고용정책실장을 거쳐 공모절차를 통해 지난 7월12일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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