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구 교수 발명품 차세대선도기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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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구 교수 발명품 차세대선도기술사업 선정
  • 최관식
  • 승인 2010.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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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개발한 ‘생체흡수성 혈관문합기’가 (재)대구테크노파크 ‘차세대선도산업기술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주관 연구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며, (주)메타바이오메드가 기업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공동연구개발사업이다.

손대구 교수는 장기이식용 생체흡수성 정맥혈관문합기 개발을 과제로 7월부터 2012년 1월까지 19개월간 총3억3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생체흡수성 혈관문합기는 미세혈관을 쉽고 간단하게 이어붙일 수 있는 새로운 문합장치로 지난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며 특허를 받았다.

이 장치는 혈관을 이어붙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혈관 압박 및 이물반응이 생기는 등 기존 미세혈관문합술의 단점을 보완, 짧은 시간 내에 수술이 가능하며 생체흡수성 재질을 이용해 이물감은 줄이고 혈관탄력성은 높이는 획기적인 장치로 평가받았다. 또 혈관 직경의 차이 극복, 좁은 공간에서의 문합가능, 술기습득에 필요한 수련기간이 길지 않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차세대선도산업기술연구개발사업은 (재)대구테크노파크가 미래 유망 신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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