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지난 8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청소년기 정신건강’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해마다 대국민 홍보사업을 벌여 온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올해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기 정신건강’ 을 주제로 전국 63곳의 병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우리아이 사춘기 잘 넘길 수 있을까?’를 주제로 정신과 신윤오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사춘기 들여다보기’, ‘사춘기의 정신건강’, ‘소통 그리고 사춘기’ 등 세 강좌를 통해 정신과적으로 사춘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고 정신건상을 위한 부모의 어떤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