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협회 모습에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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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협회 모습에 보람
  • 한봉규
  • 승인 2010.04.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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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장 퇴임 간담회
“ 협회발전을 위해 함께 애쓰고 노력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 덕분에 지난 2년간 무사히 회무를 마치게 되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는 4월17일에 열리는 정기총회를 끝으로 제24대 한국여자의사회장 직에서 물러나는 김용진 회장은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퇴임 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열심히 일 해 왔지만 2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가버려 아직도 산적해 있는 많은 사업을 이루지 못한 점을 끝내 아쉬워 했다.

그러나 김 회장과 임원진들은 역대 어느 집행부보다 조직력의 극대화를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이룩함으로써 한국여자의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더 한층 배가 시킨 집행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24대 집행부는 모든 회무관리를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투명하고 철저한 회무체계의 구현으로 모든 상임이사들이 자신이 맡은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일함으로써 이사들은 물론 회원 모두가 집행부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믿음을 보내주게 된 것이 보이지 않는 회무집행을 위한 가장 큰 원동력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병협, 의협 및 의학회 등을 비롯한 각 단체와의 교류 및 협조를 통한 적극적인 활동 속에서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협회의 위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각인 시킨 것 또한 큰 발전”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의 유지발전은 물론 새로운 사업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다시 한번 여성의료의 전문가 단체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의료현안에 대한 연구 사업 중에서 교정기관의 여성 수용자 의료 이용 실태조사 및 U-HeaIth 서비스 발전방향의 연구보고서와 함께 의학전공 여학생과 여 전공의 환경개선과 진로방향에 관한 설문조사 보고서 등을 발행하게 된 것은 큰 성과이자 뜻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며 “앞으로 후임 집행부 또한 여의사와 관련된 의료현안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토론과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 소관이사 중심의 책임회무 구현을 통한 효율적인 회무수행으로 흑자재정을 이룸은 물론 미혼모 및 이웃 돕기와 같은 사회적 공헌활동과 함께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 제정 및 한독리더십스쿨 개설 등을 비롯해 의대, 의전원, 여전공의 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생복지 향상 사업과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사무환경 구축 등을 2년 임기 기간의 큰 성과로 꼽았다.

김 회장은 끝으로 “위와 같은 2년간의 사업성과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상임이사들의 공으로 돌리고 싶다”며 “대과 없이 2년간 회무집행을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고문, 이사 및 회원동료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동안의 성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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