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센터 등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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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센터 등 집중 육성
  • 윤종원
  • 승인 2010.02.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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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임상교수 워크숍..3월8일부터 외래 시작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임상교수 워크숍’을 갖고 막바지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날은 황태규 개원준비원장의 "해운대백병원 개원준비과정과 비전"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백낙환 이사장과 백수경 부이사장이 참석해 인제대학교 백병원의 역사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특강했다.

특히 백낙환 이사장은 ’외상전문센터’, ’생체간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를 중점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이사장은 "센터 운영이 많은 인력과 장비, 시설투자에 비해 병원수익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지방에도 최고 수준의 전문진료센터가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신임교수들은 진료과별로 진료형태 및 일정을 논의했다.

둘째 날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감성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교육하고, 두 조로 나뉘어 전산교육과 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료과별로 2010년 경영계획도 수립했다.

마지막 날은 의과대학 이병두 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제의대 소개 및 교원인사규정, 교육과정과 학사력, 연구지원제도에 대해 소개가 있었다.

황태규 개원준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초기에는 분명히 많은 부족함이 따를 것이고, 이로 인해 어려움도 있을것이지만 모두 함께 극복해 세계적인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단합을 강조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설연휴 이후부터 3단계에 걸친 외래진료를 위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3월 8일부터 외래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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