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타와 골 전이 항암제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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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타와 골 전이 항암제 개발 제휴
  • 박현
  • 승인 2009.09.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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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 알파라딘 공동 개발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노르웨이의 알게타(Algeta ASA)와 신계열 방사성 항암제인 알파라딘TM(AlpharadinTM, 성분명: 라듐-223, radium-223 chloride)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hormone-refractory prostate cancer: HRPC)의 골 전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파라딘의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바이엘쉐링제약의 최고의학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인 케멀 말릭 박사 (Kemal Malik, M.D.)는 ″알파라딘은 골 전이를 겪는 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는 알파라딘이 사용이 편리한 한편, 양호한 내약성을 가지고 생존율을 연장할 수 있는 매우 표적화된 치료제로서의 기능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이 제휴를 통해 바이엘은 혁신적인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암 환자들을 위한 항암제 프랜차이즈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휴에 따라 바이엘과 알게타는 알파라딘을 공동 개발하며 향후 개발 비용의 대부분을 바이엘이 부담할 예정이다. 바이엘은 알게타에 선금으로 4천250만 유로(US 6천1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개발, 판매에 따라 최대 5억6천만 유로(US 8억달러)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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