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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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 강화일
  • 승인 2009.06.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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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 100일 기념
지난 6월 28일(일) 오후 5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의 밤’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30일로 개원 100일을 맞이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하고, 그동안 병원 건립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낸 후원회원과 환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메이저급 콩쿠르인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의 메인 오케스트라로 참여하기 위해 내한한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 심사위원들이 연주를 맡았다.
이날 공연은 내외 귀빈 및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원, 환자,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의 관객이 로비에 마련된 객석과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유리 트라첸코(Yuri Tkachenko)의 지휘로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원장은 공연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위해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병원의 로비를 둘러본 후 좋은 공연 장소로 판단하고 공연을 준비해 준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과 차이코프스키 재단,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입상자 협회, 차이코프스키 생가 박물관 등의 후원으로 지난 1996년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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