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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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회 21일 개최
  • 박현
  • 승인 2009.06.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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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요법ㆍ암ㆍ수기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한보완통합의학회(회장 진영수ㆍ이사장 김형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고대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 오전에는 △갱년기여성과 만성피로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동종요법의 임상적 적용과 실제 △여러 질환의 기전이 될 수 있는 새는장증후군(leaky gut syndrome)의 기전 및 임상적용 실제 등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또 오후에는 ‘암과 보완통합의학’ 주제 하에 △암 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 형태와 관리방안 △암전문병원의 보완통합의학 적용 실제 △통합의학센터의 역할 △식생활지침 최신지견이 소개되고 ‘수기치료의 임상적용 최신지견’ 주제 하에 수기치료의 3차병원 성공사례 및 실제적용과 관련된 연제가 발표된다.

정오를 전후해 열리는 특강에서는 부산의대 박규현 교수가 해외연수보고로 ‘침술(acupuncture) 효과를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를 소개하고 영남의대 정승필 교수가 ‘의과대학에서 보완통합의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란 연제를 발표한다.

1천2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대한보완통합의학회(舊 대한보완대체의학회)는 2004년 9월 보완요법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해 임상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에 보완의학을 합리적이고 올바로 정착시켜 국민건강증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에 따라 매년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시민강좌, 의대 교육방안 연구, 연구검증, 보완요법 사용실태 역학조사, 정책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규 이사장(고려의대 내과ㆍ사진)은 “보완통합요법은 학문적으로 검증되어야 함은 물론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특히 학회에서는 보완요법의 정책적인 과제에 대해 외국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기준으로 국내에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사항을 하나하나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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