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이사장, 약가 일원화 의지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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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이사장, 약가 일원화 의지 재천명
  • 윤종원
  • 승인 2009.04.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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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결정을 공단으로 일원화 시키면 제약업계는 제약측에서 약가를 결정하기를 원하고 건보공단은 건보재정을 위해 약가결정을 하기에 불공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송재성 심평원장의 최근 발언에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3일 금요조찬토론회에서 이의를 제기했다.

"마치 제약사 편에 서서 심평원이 약가를 중재해야 한다는 얘기로 국민들이 이해할까 걱정이다"라며 "약가 협상에 있어 볼공정이 어디에 있냐"고 반문했다.

정 이사장은 "약각가 맘에 안들고 약을 만들어 파는 것이 적자라면 제약사는 공급을 안하게 되니 약각결정이 불공정하다는 것은 다분히 제약사 편에서 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래서 반드시 공단으로 약가결정으로 일원화해야 좋은 약 싸게 공급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정 이사장은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가 일원화를 주장하며, 공단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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