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인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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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라인 페스티벌 성료
  • 박현
  • 승인 2008.12.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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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문 더와이즈황병원
임신부를 위한 축제 "아름다운 D라인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오후 2시 더와이즈 황병원에서 열렸다.

200여 명의 임신부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엄마가 아름답다는 취지로 아름다운 D라인상과 포토제닉상, 문학 엄마상 3부분을 선정했다. 산부인과와 피부과 전문의가 심사했으며 선정된 예비 엄마들에게는 전문의들의 심사평과 함께 병원이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전달됐다.

아름다운 D라인상은 12명의 만삭인 산모들이 T자 무대를 워킹하면서 배를 강조하는 등의 다양한 포즈를 취해 참석한 산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아름다운 D라인을 가진 것으로 뽑힌 최지영 산모(32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는 건강하고 임신 개월수에 적합한 체중을 가졌기 때문에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한세열 산부인과 전문의는 “예상보다 많은 200여 명의 산모분들이 참가해주셔서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른 것이 아름답다고 보는 일반적인 미의 기준과 산부인과 전문의로 보는 미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엄마를 뽑는 포토제닉상은 강신애 산모(29세,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가 선정됐다. 사전에 접수받은 300여 장의 사진 중 선발된 것이다. 집에서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심사위원에게 그것이 어필한 것 같다고 수상자인 강신애 산모는 말했다.

문학 엄마상은 예비엄마들이 뱃속 아기에게 쓴 감동적인 편지를 선정했으며 아빠와 편지를 함께 쓴 정문정 산모(30세,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가 수상했다. 편지 전문은 더와이즈 황병원 홈페이지(www.thewisehospital.com)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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