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학회 학술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류마티스학회 학술 심포지엄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8.11.2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연자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는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80여명의 학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Jane Goodall 교수와 J. S. Hill Gaston 교수, 일본 사이타마의과대학의 Tsutomu Takeuchi 교수, 도쿄여자의과대학의 Hisashi Yamanaka 교수 등의 해외연자가 초청돼 특별강연을 펼쳤다.

특히 Hisashi Yamanaka 교수는 항 TNF 제재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관해 발표, 일본의 항 TNF 제재를 사용하는 1만4천여명의 모든 환자가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

Updates of primary vasculitic disease 세션으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섬유근통 연구회와 활막염 연구회의 심포지엄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관절초음파 워크숍이 이어졌다.

이후 이뤄진 학술상 시상에서 500만원 상금의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에는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윤형주·김현숙 교수 등이 참여한 ‘류마티스 활막세포 Plexin A1의 발현과 기능’이 차지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류마티스연구센터 박미경·김호연 교수 등과 김근태·김성일 교수 등이 종근당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양의대 내과학교실 윤혜련·배상철 교수 등이 명문제약 학술상을, 한림의대 내과학교실 김현아 교수가 한국와이어스 학술상을,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김태종·박찬금 교수 등이 2008년 임상화보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7월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은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과 동반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 등록사업을 학회 홈페이지에서 진행, 24일 현재 120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