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결렬로 인한 노동쟁의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와이어스가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콜센터" 운영에 나섰다. 콜센터는 서울 본사와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주요 지역에 설치됐다.

회사는 콜센터를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접수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도 환자의 생명과 국민건강을 위해 양질의 의약품 공급을 사명으로 하는 제약회사의 본분을 지켜나갈 것이고 고객에게 생길 수 있는 불편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긴급채널을 마련했다“며 “현재 담당하고 있는 영업지점장과 콜센터 전화번호 외의 연락은 한국와이어스의 공식적인 채널이 아니므로 제품주문 등에 있어 주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회사는 노조와 지속적으로 대화해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상호합의에 이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속히 임금협상을 타결해 고객과 환자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전화주문 및 불편사항 접수(Call Center)=△대표 번호(서울 본사) : 02-3468-7000 △대전 : 042-633-6401 △대구 : 053-753-8191 △부산 : 051-465-3037 △광주 : 062-366-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