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역사 속의 의인들
상태바
<신간>역사 속의 의인들
  • 박현
  • 승인 2005.01.25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대 황상익 교수 저
의학사 속에 명멸한 수 많은 의사와 의학자 그리고 의료행정에 관여한 인물들 가운데 몇몇을 선택해 그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을 나름의 시각으로 정리한 "역사 속의 의인(醫人)들"이란 책이 나왔다.

서울의대 황상익 교수가 쓴 이 책은 의학의 역사를 구체적인 의료인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 그리스 의학의 개척자들(올림포스에서 알렉산드리아까지) △제2장 고대 의학의 황제 갈레노스 △제3장 베살리우스와 해부학 혁명 △제4장 근대 병리학의 선구자들(모르가니, 비샤, 비르효) △제5장 미국 의학교육의 개혁과 플렉스너 △제6장 의학연구와 사회운동을 조화시킨 여성의사 앨리스 해밀턴 △제7장 세균학을 반석 위에 올린 로베르트 코흐 △제8장 인슐린을 추출하여 당뇨병 치료에 성공한 벤팅과 매클리어드 △제9장 혈액형을 발견해 안전한 수혈을 가능케 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제10장 마법의 탄환 페니실린을 개발한 플레밍, 플로리, 체인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필자 황 교수는 서문에서 이 책이 의학역사와 의학인물에 관심을 갖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출판부·260쪽·1만2천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