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사랑의 시작-손씻기
상태바
환자사랑의 시작-손씻기
  • 박현
  • 승인 2005.01.1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병원, 제2회 감염관리주간 행사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최근 3일간 "제2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손씻기를 주제로 한 △포스터와 표어 공모 △손씻기 우수직원 선발 △손씻기 퀴즈 △손씻기 홍보용 뱃지 제작 배포 △손씻기에 대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표어 123점, 포스터 30점이 발표돼 표어부문에서는 진단방사선과 김영배 기사가 "깨끗한 손씻기, 작은 실천 큰 보람"으로 최우수상을, 포스터 부문에서는 중환자실 김나연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손씻기 우수직원 포상에서는 중환자실 방문시, 환자접촉 전후, 채혈 전후, 정맥주사 놓기 전후 등 손씻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와 내과 레지던트 2년차 김진남, 중환자실 장성란 간호사가 우수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 직원에게 손씻기 홍보용 뱃지를 배포했고, 2층 중앙공급실 복도에서 손씻기 퀴즈를 맞춘 400여명의 직원에게는 핸드로션을 나눠주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1월 13일에는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의 "내성균의 특성과 역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감염관리실 김성란 간호사의 "손씻기의 실제"를 주제로 한 교육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가장 기본적인 감염관리의 시작인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