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학교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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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학교 함께 만들어요
  • 박현
  • 승인 2008.06.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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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건강한 학교만들기 운동본부 발족
건강한 학교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는 6월25일(수)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차 박물관”에서 “건강한 학교만들기 운동본부 (본부장 전혜정) 발대식”과 함께 건강한 학교만들기 운동을 위한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학교는 단순히 공부하는 학습공간의 의미를 넘어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터로써 만들어지고 가꾸어져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 학교는 건물의 안전, 시설, 통학로, 학생건강(척추측만증 등 신체문제)과 같은 문제와 함께 왕따, 스트레스 증가 및 비만, ADHD발생 증가 등 환경, 건강과 관련한 여러 해결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먹거리나 화학물질 노출, 실내공기질 오염으로 인한 건강위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학교와 학교주변의 환경과 건강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운동은 매우 의미있고 중요하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006년부터 성동구 4개교, 중구 3개교 등에서 어린이건강클럽을 운영하고 건강생활실천지도자양성 등 어린이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 자신이 환경, 건강, 안전 등 여러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유할 능력을 가지며 주변 사람들에게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어린이 건강클럽 활동은 또래지도자 양성을 통한 아이들 건강수준 향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학교는 가정 다음으로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또래 문화와의 교류, 사회성 학습, 생활기초 습관형성 등 학교에서 학습하게 되는 곳이다. 학교를 통한 아이들의 건강문제를 해결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나며 평생을 좌우할 생활습관과 건강에 관한 지식을 습득한다는 의미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의 가정, 학교, 지역사회 및 여러 복합적인 측면에서도 건강한 학교 만들기 운동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학교와 학교를 둘러싼 지역사회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사회 활동의 하나로 “건강한 학교만들기 운동본부”를 구성해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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