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하고 있다.
랠프 클라인 주지사는 12일 앤디 미첼 캐나다 농무장관, 덕 호너 앨버타주 농업 국장과 함께 도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며 "목축업계가 도살 결정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목장주협회의 스탠 에비는 도살 결정으로 미국 등 캐나다의 무역 대상국들에 "캐나다가 잠재적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도 오타와에서 13일 열리는 축산업계 관계자 회의에서 도살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이후 미국 워싱턴주에서 1건, 캐나다에서 3건의 광우병 감염 사례가 발견됐으며 가장 최근 감염 사실이 확인된 소는 지난 1997년 광우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새 사료 규제가 도입된 이후 태어난 것이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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