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병원신임위 제출 ‘2008년도 전공의 정원안’ 원안대로 승인
인턴 3천840명에 레지던트 3천909명으로 2008년도 전공의 정원안이 확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병원신임평가센터는 병원신임위원회에서 제출한 2008년도 전공의 정원안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승인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인턴의 경우 올해보다 29명(0.8%) 늘은 3천840명으로 확정됐으며 레지던트는 실행위에서 도출한 3천909명 원안 그대로 승인됐다.
이번 전공의 정원책정에선 신경과와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3개 진료과의 경우 5-10% 증원한다는 정원책정지침에 따라 각각 5.5%, 4.6%, 5.2%씩 정원을 늘렸다.
또한 지도전문의수가 상향조정된 응급의학과 등 9개 진료과는 조정된 지도전문의수에 따라 정원이 조정됐다.
한편 암센터 신축과 병상증설 문제로 신임위에서 논의를 거쳐 실행위로 위임됐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중앙병원의 경우 각각 4명씩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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