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료기관과 우리농산물 사용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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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료기관과 우리농산물 사용협약
  • 윤종원
  • 승인 2007.08.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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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0일 "도내 450병상 이상 6개 의료기관과 환자급식에 우리 농수산물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순천성가를로병원, 목포한국병원, 나주 효사랑요양병원, 영광기독신하병원, 영암 김병원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6개 의료 기관이다.

전남도는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 119곳에 하루 평균 2만여명이 입원하고 있는 것을 가정할 경우 하루에 소비하는 농수산물이 쌀의 경우 약 1만㎏, 채소류 7천㎏, 수산물 3천㎏, 육류 1천㎏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지속적으로 우리 농산물 사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수도권의 종합병원 122곳에 전남 농수산물을 사용해 주도록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유지송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의료기관의 우리 농수산물 사용을 유도하고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내 병원은 물론 수도권 병원과도 지속적으로 전남 농수산물 사용을 권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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