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1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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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1천건
  • 윤종원
  • 승인 2007.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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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 시행 1천건을 돌파했다.

관절척추전문 세란병원은 지난 2004년 8월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치환술을 도입한 이후 3년 만에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시술 1천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이란 인공위성을 통해 지름길을 안내 받듯이 자동 항법원리를 이용해 수술중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수술법이다.

병원 인공관절센터 오덕순 박사는 "기존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촬영한 컴퓨터 단층촬영이나 엑스선 결과를 바탕으로 집도의의 예측과 감각에 의존해 수술했다"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환자의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에 3차원 위치 센서를 부착해 관절부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다리뼈의 각도나 간격을 맞춰 정확한 시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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