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리부트”…‘NEW’ 4대 건보공단 경영방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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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리부트”…‘NEW’ 4대 건보공단 경영방침 공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6.1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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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희 제11대 이사장 체제 맞춤형 비전 및 슬로건 공식화
초고령사회 및 재정 위기 등 경영 여건 변화 대응안 마련
의료·요양·돌봄 융합 및 'Health Intelligence' 경영 정조준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병원신문=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이 건강보장 50주년(1977년 의료보험 최초 도입)을 앞두고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세운 새로운 경영방침을 공식화했다.

건보공단은 11월 6일 강원도 원주 본부 건강홀에서 국민, 전문가 대표, 전국 지사장 등 임직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강청희 이사장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6년 하반기 전국지사장회의와 연계해 마련됐는데, 1977년 의료보험 최초 도입 이후 2027년 건강보장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50년을 이어받아, 앞으로의 50년을 다시 설계하다’를 행사 주제로 삼았다.

이날 강청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선언한 '리부트 건강보험'을 재차 강조했다.

‘모두의 건강복지플랫폼으로! 리부트 건강보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4대 경영방침을 공개한 것.

새로운 경영방침은 초고령사회 진입, 인공지능(AI) 대전환,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위기 등 급변하는 경영 여건 속에서 단순 대응을 넘어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강청희 이사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내외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구체적으로 4대 경영방침은 △모든 국민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국민중심)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를 다시 설계(혁신경영) △의료·요양·돌봄을 연결한 통합서비스 제공(융합경영)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스마트건강보험 구현(HI·Health Intelligence 경영) 등이다.

선포식 직후 진행된 ‘이사장과의 대화’에서는 건강보험모니터단, 국민참여위원회, 혁신경영자문위원회 위원 등 국민참여단 대표와 직원 대표가 다방면의 주제를 놓고 이사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모두의 건강복지플랫폼’으로서 건보공단의 기본적인 역할을 비롯해 ‘신청주의(필요한 혜택을 알지 못해서 놓치는 일)’의 개선 필요성, 리부트 건강보험 추진계획의 실행력 담보 방안, 현장 업무 부담 완화 및 AI 도입에 따른 일하는 방식 변화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청희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의료, 장기요양, 돌봄, 복지를 하나로 이어 모두의 건강복지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시 설계하겠다”고 예고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이 자리에서 선포한 새로운 경영방침은 단순히 벽에 걸어두는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되는 실행을 의미한다”며 “‘리부트 건강보험’의 성패를 문서가 아닌 국민과 현장의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자신했다.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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