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노사 교섭 재개
상태바
영남대의료원 노사 교섭 재개
  • 윤종원
  • 승인 2006.09.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4일 이번주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영남대의료원 병원과 노조는 오는 7~8일 사이로 예정됐던 보건의료노조 연대집회 및 노조 간부파업을 5일부터 중단하고 금주내 타결을 위해 임단협 집중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노조는 교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4, 25, 31일 가졌던 조합원 전면파업을 하지 않고 5, 7일 이틀동안 중식시간 부분파업에 임할 계획이다.

이 병원 노사는 지난 6월8일 이후 5차례에 걸쳐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조측이 제기한 일반휴직 적용범위 재조정 문제를 비롯한 현안사안과 팀제 시행 등에 이견을 보여 석달간 타결을 보지 못했다.

노조 관계자는 "임단협 타결을 위해 오늘(4일) 실무교섭에서 의료원측에 진정성을 가지고 집중교섭하자고 제안했다"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렬되면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