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심혈관질환 진료 수준 향상
상태바
경기북부 심혈관질환 진료 수준 향상
  • 김명원
  • 승인 2004.08.30 0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 성모, 심혈관센터 축성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심혈관센터를 개원, 지역의 심장혈관질환 관련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임근우)은 지난 23일 임근우 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지멘스 메디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센터 축성식을 가졌다.

병원 신관 3층 심혈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승익 원목실장의 주례로 이루어진 축성식과 임근우 원장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혈관센터 중장기 계획이 발표됐다.

이번에 축성식을 가진 의정부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다양한 심장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위해 지난 8월 9일 개소했다.

이 센터는 관상혈관 질환 및 심부전, 판막질환, 부정맥 등의 진단 및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심장혈관 검사 및 중재적 시술을 실시하고 있고 순환기 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마취과 등의 진료과들과 상호협력체계를 갖추고 전문의들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심혈관 센터는 지난 8월 9일 개소이후 약 4주 동안 70례의 심혈관 조형술을 시술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최신식의 심혈관 기기를 사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심혈관 조형술 및 성형술을 시행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심혈관센터 관계자는 "심장 질환과 혈관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전문적이고 조직화 된 진료체계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한 최고의 심혈관 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