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회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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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 최관식
  • 승인 2006.06.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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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와 연구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우리나라 유일의 보건·의료·복지분야 정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았다.

보건사회연구원은 1971년 7월 1일 인구증가억제와 인구자질향상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된 가족계획연구원을 모체로 탄생, 국가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이다.

따라서 개원 35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 국민 스스로 풀어간다"는 주제 하에 저출산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초청해 전문가와 함께 그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문제를 전담 연구할 "저출산고령사회 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저출산 문제를 풀어가는 다양한 가정의 행복이야기" 토론회는 저출산의 다양한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녀양육문제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센터는 기획평가와 저출산정책, 고령사회정책, 교육홍보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유기적인 연구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 기관 및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도 두기로 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이밖에 연구원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35년의 발자취와 현주소를 연구원 출신 동우회원과 함께 진단해 보고 21세기에 보건복지정책연구의 허브(HUB)기관으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국책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론회와 연구원 발전을 기원하는 놀이마당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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