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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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은 희망이다
  • 박현
  • 승인 2006.06.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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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환자의 신약 접근성 고려해야 주장
한국다국적제약산업협회(KRPIAㆍKorean Research-based Pharmaceutical Industry Associationㆍ회장 마크 팀니)는 15일 보건복지부가 5월3일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해 "신약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KRPIA의 아멧 괵선 부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은 “KRPIA는 신약개발 및 선진 수준의 보건의료 혜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렇게 모인 이유는 한국의 보건의료 체계 선진화에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박제화 부회장(한국얀센 대표이사)은 환자의 신약 접근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5월3일 정책안과 관련해 “신약이 필요한 환자의 입장 및 환자의 신약 사용 제한 여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KRPIA는 R&D 활동의 한국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제즈 몰딩 이사(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한국을 동북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는 국내 연구진 및 업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국가 임상시험과 관련해 이승우 이사(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한국이 다국가 임상시험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은 획기적인 신약을 좀 더 빨리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과학자와 연구진들은 글로벌 R&D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은 환자, 연구진 및 국내 산업에 윈-윈(Win-Win)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KRPIA 심한섭 부회장은 “KRPIA는 한국에서 환자치료를 우선으로 하는 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하면서 “5월3일 정책안은 환자의 신약 접근성과 신약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KRPIA는 R&D 노력을 통해 혁신적 신약을 생산 및 공급하는 26개 연구중심(Research-based)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신약은 희망이다(New Medicines, New Hope)"라는 믿음 아래 신약의 원활한 국내 공급과 혁신적 의약품 관련 정확한 정보전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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