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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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설립한다
  • 병원신문
  • 승인 2022.05.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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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교육부 주관 건립 대상 병원에 선정돼 187억여 원 지원 받아

경북대병원(병원장 김용림)은 국립대병원의 의료교육 훈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병원’에 선정됐다고 5월 6일 밝혔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국립대병원에서 전공의 등 병원 내 의료인력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의료인력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는 교육시설이다.

이를 통해 병원 내 전공의, 간호사 등 인력들에 대해 모의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병원 외부 지역 의료인들에게도 의료기술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예비 의료인력인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실습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경북대병원은 교육부로부터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4년간 총 187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건립 위치는 칠곡경북대병원 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 수요가 많은 내시경 분야를 특화해 운영하게 되며, 센터의 교육 훈련과 내시경 기기 개발을 연계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림 병원장은 “지역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체계적 임상 교육 및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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