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지정병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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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지정병원 협약 체결
  • 병원신문
  • 승인 2022.03.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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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와 가족 대상 버추얼 케어 및 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그 가족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3월 15일 오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진구 병원장과 서용성 MJ버추얼케어센터장, 정해동 원목실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The Korea World Missions Association) 강대흥 사무총장, 정용구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Virtual Care Center)는 해외 오지에서 제때 적절한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선교사와 그 가족들에게 온라인 원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방문 시 기존 의료상담 기록과 연계한 논스톱 대면 진료서비스와 함께 건강검진 우대혜택 등도 제공하게 된다.

김진구 병원장은 “해외 거주중인 선교사와 그 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MJ버추얼케어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는 전용 앱과 컴퓨터, 스마트폰, 각종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소통하며 통합적인 의료상담 및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MJ버추얼케어센터는 미국 애틀란타와 하와이,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등과 협약을 맺고 해외 동포들에게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해외 주재원들의 건강관리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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