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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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병원신문
  • 승인 2022.03.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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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대구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키로

영남대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천은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3월 11일 대구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남대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본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해 및 자살시도자가 퇴원 후 일상회복을 잘 할 수 있도록 단기 사후관리를 진행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를 촉진한 뒤 지역사회 정신건강기관으로 연계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남대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로부터 연계 받은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진행, 심리검사 진행,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및 집단프로그램 실시, 자해 및 자살 재시도 시 응급 및 위기 개입을 통한 위험성 감소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천은진 센터장은 “생명 존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위기대응 체계 마련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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