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끌면서 바이오기업 아이템 실증과정에 노력
손미경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팀장이 최근 ‘대전광역시 기술사업화 시책추진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손 팀장은 지난해 대전시가 추진한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에서 병원 내 테스트베드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될 바이오기업의 아이템들이 병원의 실증과정을 거쳐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손 팀장은 “대전지역 바이오기업의 개발 성과물이 사업화돼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칫 빛을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의료제품들이 병원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의료제품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잠재적 가치가 인증된 기업의 의료 기술에 대해 실증평가 지원프로그램을 마련, 임사 및 비임상 실증평가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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