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박예수 교수, 골다공증학회 유박영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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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예수 교수, 골다공증학회 유박영 학술상 수상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1.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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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상

박예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ICO)’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의 대상인 ‘유박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골다공증학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학회인 ICO에서 수상하며 2년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박 교수의 대상 논문인 ‘Sarcopenia and fatty degeneration of paraspinal muscle associated with increased sagittal vertical axis in the elderly’는 최근 고령 환자들에서 증가하는 근감소증이 고령화 사회와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상 불균형의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한 논문이다.

박 교수는 이 논문으로 2년여 기간 동안 국내 골다공증학회 학술상, 아시아 지역의 골다공증 대표학회인 AFOS의 best paper award, 유럽의 대표 골다공증학회인 ECTS에서 Best poster award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 논문은 최종적으로 ‘European Spine Journal’에 출판돼 학술적 성과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한편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대한척수손상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의 사무총장과 대한컴퓨터수술학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지역 골다공증 대표학회인 AFOS의 한국을 대표하는 counci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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