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2021 삼성행복대상 여성창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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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2021 삼성행복대상 여성창조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1.11.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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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옥 위원장
김봉옥 위원장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의 ‘2021 삼성행복대상’ 여성창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013년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계승해 새롭게 제정, 운영하고 있는 시상제도로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장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김봉옥 이사장은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약 30여 년간 충남의대에서 재직했다. 2013년 여성 최초 국립대병원장으로 충남대학교 병원장과 2018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을 역임하며 메르스, 코로나19 위기 극복, 병원 행정, 복지 및 의료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병원 문화를 선도해 한국 의료 및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국내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재활의학회장을 역임하며,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치의’, 전국 단위로 재활에 특화된 병원을 구축하는 ‘권역재활병원’을 제안하는 등 우리나라 재활의학을 개척하고 견인해 왔다. 한국여자의사회장, 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등을 맡아 여성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도 발휘해 왔으며, 최근에는 제6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2021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은 11월 8일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돼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면서 더 큰 일이 주어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도전과 반전이 이뤄지면서 더 튼실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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