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 명지병원서 ‘생명 나눔 응원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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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 명지병원서 ‘생명 나눔 응원캠페인’ 열어
  • 병원신문
  • 승인 2021.1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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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 관리 및 장기이식 활성화 기여’ 감사 표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이 코로나19 가운데서도 뇌사자 관리와 장기이식에 노력해 온 명지병원 교직원들을 응원하는 ‘생명 나눔 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KODA 문인성 원장과 일행은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명지병원 T관(주차타워) 앞 공원에 커피 트럭을 배치하고 명지병원 교직원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응원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문화를 활성화에 나섰다.

KODA 문인성 원장은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장기 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더 많은 생명을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한 명지병원을 응원하러 왔다”며 “올 한 해 동안 어느 병원보다 높은 뇌사자 관리 및 장기이식 성장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뇌사추정자 발굴 스크리닝 및 장기이식 대상자와 기증자 연결 등에 애써 준 직원들 덕분에 본원의 장기기증 및 이식수술 사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장기이식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이식 대기자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04년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각종 장기이식 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이식 환자를 위한 병동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뇌사자관리 업무 협약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협약(전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장기 및 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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