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허일영 선수, 환아치료비 기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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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허일영 선수, 환아치료비 기금 전달식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05.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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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에 300만원 기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은 5월 4일 본원 회의실에서 고양 오리온 소속 허일영 선수에게 기부금을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2020-2021 시즌 동안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3만 원을 적립하여 마련 됐다. 허일영 선수는 3점슛 69개를 성공하여 적립된 207만원과 개인기부금 93만원을 보태 총 300만원을 일산백병원에 기부하였다.

허일영 선수의 기부금 전액은 일산백병원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고양 오리온스 허일영 선수는 “3점슛 하나마다 의미를 담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환아를 돕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 코트에서 뛰는 동안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은 “허일영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허일영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투병중인 환우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과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은 2014-2015시즌부터 후원협약을 맺고 매년 고양 내 형편이 어려운 환우의 치료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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