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양 제천온빛안과 원장<사진>이 저소득층 안과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전찬양 원장은 건양대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안과 전문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충북 제천에 온빛안과를 개원해 운영 중이다.
전 원장은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동문이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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