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개원 61주년 맞아
상태바
강남차병원, 개원 61주년 맞아
  • 병원신문
  • 승인 2021.04.02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년간 40만명 출생, 해마다 1만명 아기 탄생 시켜
사진 오른쪽부터 강남차병원 조천희 행정관리실장, 성석주 진료부원장,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김선영 간호부장,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소장, 문원수 행정부장.
사진 오른쪽부터 강남차병원 조천희 행정관리실장, 성석주 진료부원장,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김선영 간호부장,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소장, 문원수 행정부장.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4월 1일 개원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성석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병원 관계자와 수상자 등 소수만 참석했다.

강남차병원은 1960년 서울 초동에서 차산부인과로 개원해 1984년 현재의 강남차병원 자리로 이전하면서 강남시대를 열었다.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국내에 라마즈분만법 도입, 가족분만실 개념의 도입 등 출산문화를 선도하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61년간 40만명, 해마다 1만명의 아기를 탄생시킨 차병원 출산 노하우를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특화한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했다.

기존 강남차병원은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특히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노동영 서울의대 교수를 강남차병원 병원장으로 선임하고, 소화기병센터를 오픈해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소화기암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노동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내외적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까지 계속 강남차병원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화합으로 함께 해준 전 직원들 덕분”이라며 “이제까지 지켜온 ‘여성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난임생식의학과 출산문화를 선도하고,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분야에서도 의료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의료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개원 61주년을 맞아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건강강좌 및 인스타그램 사진공모전 등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