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20 QI 경진대회 온라인 개최
상태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20 QI 경진대회 온라인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0.12.18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업무 개선을 통한 초과 근무시간 단축활동’ 주제의 간호질향상위원회가 최우수상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20년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은 QI 경진대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모두 24편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가 접수되었다.

심사는 의료질 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주제선정과 팀 구성, 개선정도, 개선효과 등의 부분에 대하여 온라인 평가로 엄격하게 실시하였다.

올해 최우수상은 ‘간호업무 개선을 통한 초과 근무시간 단축활동’이라는 주제로 간호질향상위원회가 수상하였다. 위원회는 간호처방 표준화, 업무환경 및 인수인계 개선 등의 실질적인 QI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초과근무시간이 23% 단축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직원 만족도와 간호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우수상은 보험심사팀의 ‘외래 경증질환 비유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이 수상하였고, 장려상은 응급실이 ‘응급실 재료비 절감 및 간호처방 누락률 제로화 활동’으로 수상하였다.

이외에 영양팀이 ‘신포괄수가제도에 따른 영양불량 중증도 청구기준을 위한 영양판정 타당성 평가’로, 62병동이 ‘퇴원예고제 향상 활동’으로, 그리고 핵의학과가 ‘Bone scan(전신 뼈영상검사) 영상의 질 향상을 위한 Aritifact(인공음영) 감소활동’으로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하여 추가적인 업무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 노력을 지속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환자를 보살피는 직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활동한 아이디어기에 실효성이 더욱 높았고 의료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기관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하는 문화를 만들어서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