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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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전문성 강화
  • 병원신문
  • 승인 2020.12.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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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경험 풍부한 의료진 뿐만 아니라 진료·대기·검사 동선 구분
새롭게 단장한 시화병원 소아청소년과 내부
새롭게 단장한 시화병원 소아청소년과 내부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11월 30일부터 신축 개원한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새로운 시화병원은 21개 진료과, 14개 특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진료과 개설 및 확충, 숙련된 전문 의료진 영입을 통해 최적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종합병원의 부재로 원활한 의료공급에 차질을 겪었던 시흥시는 관내 500병상 규모의 병원 탄생에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기존 소아청소년과의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충원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의료진 뿐만 아니라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진료·대기·검사 동선을 성인 환자와 완전히 구분하여 내원 시 번잡함을 크게 줄였다.

소아청소년과 내부의 호흡기 치료실, 소아 주사실, 육아 휴게실을 모두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하여 적극적인 감염예방을 시행하고 있다.

본관 6층의 위치한 소아병동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의 집중 케어와 청결한 병실 운영으로 수준 높은 입원생활이 가능해졌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화병원이 새롭게 개원하면서 의료기관의 본질인 의료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평생건강의 밑거름인 소아청소년 시기의 건강관리는 최적기에 제대로 된 치료와 사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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