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에서 "폭력적인 권위에 망가진 상처, 스스로 치유 기회 달라" 밝혀
대한전공의협의회 24대 회장에 한재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인턴이 당선됐다.
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0월 10일 회장 선거 당선인 공고를 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1만2천명 중 8천106명이 참여했으며, 한재민 당선인이 4천213표(51.99%)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
한재민 회장 당선인은 충북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무석사를 받았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우리의 신념에 찬 목소리가 다시 하나로 뭉쳐질 수 있도록 함께 발 맞추어 달라”며 “폭력적인 권위에 의해 망가진 우리의 상처를, 우리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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