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업장 관리·예방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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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업장 관리·예방 컨퍼런스 성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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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웨비나’ 개최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CC for Occupational Health, KOR-09, 센터장 구정완 교수)는 최근 코로나19의 사업장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주관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디오 웹 세미나인 ‘웨비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종인 임상강사는 사업장 내 관리방을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사업장 관리지침 및 예방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일본(UOEH), 베트남(NIOEH), 캄보디아(WHO Representative Office), 라오스(WHO Representative Office), 몽골(Prof. Odegrel) 등 총 6개국의 코로나19 현황 및 국가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장 코로나19 관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정보가 교류됐다.

명준표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병원 내 직원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국가의 사업장 내 코로나19 관리 및 예방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대한민국 K방역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65년 직업병 클리닉을 개설한 이래 현재 국내 진폐증 환자 진단, 보상 및 예방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972년 WHO Collaborating Centre로 지정 받아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및 환경보건 분야 역량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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