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노인복지요람 청락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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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노인복지요람 청락원 개관
  • 윤종원
  • 승인 2006.02.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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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노인종합복지회관 청락원이 오는 22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된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31억5천200만원으로 상대동 825번지 모덕체육공원내 1천273평의 부지에 세워진 청락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식당, 체력단련실, 목욕시설, 사무실이, 2층에는 교양교실과 강당, 물리치료실, 휴게실이 각각 마련돼 있다.

청락원은 인근 선학산 등산로와 체육시설, 연암도서관 등이 어우러져 가족단위로 이용하더라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락원은 종합복지관, 종합복지관 상평분관, 상락원에 이어 진주시내서는 4번째 개관하는 노인복지시설이며 관내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들의 건강관리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도입해 4곳의 노인복지시설을 지역 노인들의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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