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후 급속한 성장을 통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이대여성암병원은 11월26일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병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시스템을 기본으로 여성암 치료 대표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여성 친화적 공간, 환자 중심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로 국내 여성암 치료를 주도해 왔다.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으로써 국내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병원 특성화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는 대한병원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로 이대여성암병원이 소개되는 등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한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UAE,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베트남, 태국, 멕시코 등 60여 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4천명 정도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여성환자들도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시스템 혁신과 새로운 지식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여성암 치료 대표병원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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