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및 호주에서 의료IT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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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호주에서 의료IT 마케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0.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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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두바이, 멜버른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 개최
▲ 두바이 1:1 비즈니스 상담회 장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코트라)는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 및 의료기관과 함께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10월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2019년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ICT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시장정보 수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는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1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55개 기업(베트남 27, 인도네시아 28)과 총 113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참여 희망 기업 모집과 선정평가를 거쳐 고큐바테크놀로지, 레몬헬스케어, 에프앤디파트너스, 인성정보, 제윤, 큐라움, 테크하임, 헬스허브, 뷰노 등 9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부평힘찬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일미치과, 지앤지병원, 코비한의원, 필한방병원, 하늘마음한의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 변용섭 관장은 “호주는 미국과 달리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고, 향후 미국 등 선진국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주요한 국가”라며 “특히 호주 정부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활성화를 위해 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200억 호주달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지금이 우리 기업이 진출하기에 적기”라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한창 진행 중인 아랍에미레이트 및 호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중동·호주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며 “로드쇼를 중동, 호주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시금석으로 삼아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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