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학교.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를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폭력과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병원 내에 설치된 지원센터를 찾아 치료를 받는 동시에 경찰 수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법률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조만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중구 태화동 동강병원 연구동 5층에 공사를 시작, 올해 중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며 "학교폭력 피해자와 일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무료진료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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